▲ 군산 LS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 이치노미야FC초청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일본팀과 경기를 치렀다.

군산LS유소년축구단(감독 박영국)이 일본 선진클럽 축구를 견학하고 우호 축구교류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LS유소년축구단이 지난해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관한 2013 KFA 유소년클럽리그에서 전국 우수권역으로 선발돼 연수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에 LS유소년축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이치노미야FC 초청 축구 페스티벌을 통해 일본팀들과 경기를 치렀다.

특히 일본 클럽축구단과의 교류전에서 예선조별리그를 거쳐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이치노미야FC에 2대1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영국 감독은 “이번 초청 교류전을 통해 일본의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과 관람문화, 남다른 승부욕, 근성 등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향상시켜 군산축구를 발전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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