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면(면장 고석동)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주말 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텃밭은 1,490㎡로 회현면 고사리 대위마을(청암산과 군산수원지 등산로변 정안사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배추와 무, 상추 등 채소를 가꾸는 텃밭형 주말농장으로 분양가격은 1구좌(농지 7평 기준)에 3만원이다.

고석동 면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주말텃밭은 농사경험이 없는 도시민들도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파종직전의 완전 포장상태로 분양한다”며 “작물별 농사기술 지도와 생육 단계별 관리요령도 현장에서 직접 교육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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