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2억 1,00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제지역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매년 2억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전북은행은 이번 기탁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8억 4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시민, 단체, 기업, 출향인 등의 후원금 225억원을 바탕으로 설립된 재단으로 김제지역의 우수한 인재육성과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김한 전북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인재육성 장학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다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2010년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교육기관의 교육환경개선 지원사업, 소년소녀 가장 및 불우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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