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사장 홍성춘)는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우려가 되는 비탈면, 흙막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제거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5일과 26일 이틀간 전북 혁신도시, 만성지구 건설현장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에 따른 지반이완 및 침하, 절ㆍ성토 사면의 붕괴 및 균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절·성토, 흙막이, 지하굴착 등 취약시설에 대한 해빙기 재해요소 및 안전대책 수립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전개공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견 즉시 현지시정 또는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고, 부실시공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시공 및 감리회사, 현장관계자 등에 대해 부실벌점 부과 등의 행정조치를 취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부실시공 방지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전개공은 해빙기 안전점검 이후에도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부실시공과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kimws9095@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