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할페티 대표단이 24일 전주시청을 찾았다.

메흐멧 케킬릭 군수를 비롯해 총리실 슬로시티 프로젝트팀, 지역슬로시티 위원회, 터키 남동부 개발전문가 등 할페티 주요 분야 종사들로 구성된 이번 대표단은 전주시를 비롯해 한국내 슬로시티 및 인근 지역을 탐방하고 자료조사를 통해 할레티 슬로시티 정책 및 향후 방향 등에 접목시키기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 차 방문했다.

메흐멧 케킬릭 할페티 군수는 “전주를 방문해보니 왜 전통문화의 수도인지 알 수 있었다.

사람냄새가 나는 활기가 넘친 한옥마을을 볼 수 있었다”며 주말 내내 관광객으로 넘치는 국제슬로시티 한옥마을에 대한 부러움을 표현했다.

이들은 한지로 된 기념품을 선물받고, 이날 전주를 출발, 전남과 경북 슬로시티 및 인근지역을 탐방하고 26일 출국한다.

/조석창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