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해 5일 시청 로비에서 ‘착한 소비, 행복한 동행’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이 생산한 물건을 전시, 판매하는 것으로 19개 업체가 참여해 우선구매대상 18개 품목과 도내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복사용지, 행정봉투, 물티슈, 비누와 먹거리 등 총31개 사무용품, 생활용품 등이 전시, 판매된다.

최은자 생활복지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전환과 제품 우수성이 홍보되고, 판로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관계기관과 단체 등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로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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