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변용석)은 4일 군산을 비롯해 익산, 김제평야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금강수계 물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영농기 가뭄을 대비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풍년영농을 달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는 완벽한 비상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한 시설물 사전관리로 대 농민 서비스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올해 봄 가뭄 해갈을 위해 사업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수장 조기가동과 효과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금강호의 용수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집중 물관리, 농촌용수 공급재편 등의 대책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금강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쌀농사 관리뿐만 아니라 밭작물이 재배되는 구역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이 완벽히 대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군산=김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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