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쉐보레 군산대리점과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첫 지역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5일 판매법인 쉐보레 군산대리점(대표 이학규) 임직원들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옥경)에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영업사원들이 지난해 하반기 동안 군산에서 판매한 쉐보레 차량에 십시일반 적립한 금액을 모은 것으로 마련했다.

이날 이학규 쉐보레 군산대리점 대표와 홍순경 한국지엠 군산공장 대외협력단장은 군산여성단체협의회를 방문해 백옥경 협의회장 및 각 17개 회장단에게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학규 대표는 “이번 사랑의 물품은 지난해 4월 1카 매니져 1여성단체 협약을 체결한 이래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진행하는 첫 지역사랑 캠페인”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도 지난 2002년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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