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실습생 권익 보호 사고예방-재해사례-안전문화 등

전북도교육청이 고교생의 현장실습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산업안전교육을 마련한다.

도교육청은 특성화고와 전문학과가 설치된 일반고의 현장실습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습생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특성화고 전문교과 교사 산업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오후 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도내 특성화고와 전문학과가 설치된 일반고의 안전교육 담당교사들이 참석해 현장 실습생에게 필요한 안전지식과 학습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재해사례 발표 ▲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정착 등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사와 학생 모두 함께 노력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담당교사들의 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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