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승서)는 올해 전북e스쿨 집중 수강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e스쿨’은 교육부가 전북도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과 함께 구축한 전북지역 사이버학습의 정식 명칭으로, 도내 초~고교생에게 수준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제공되는 서비스 과목은 국어와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5개 교과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이면 회원가입 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전북e스쿨에서는 또 교과과정과는 별도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반(초급, 중급, 고급)과 사이버 생활 영어반(입문, 초급, 중급, 고급) 등 7개 특별 강좌도 운영되며, 개인별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진단평가와 생활상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사이버 상에서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24시간 중단 없이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연구정보원(063-250-3751)으로 문의하거나 전북e스쿨 홈페이지(eschool.jbedu.kr)를 참고하면 된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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