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란 우리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질서이며 그 나라를 바라보는 하나의 창이다.

기초질서와 관련하여 “깨진 유리창 이론”이 있다. 이 이론은 깨진 유리창을 방치해 두면, 그 지점을 중심으로 범죄가 확산되기 시작한다는 이론으로,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초질서 준수는 이 하나의 깨진 유리창을 고치는 과정이며 궁극적으로 매우 큰 문제로 발전할 수 있는 것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도구인 것이다.

경찰에서는 3월부터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기초질서 문화대전과 캠페인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쓰레기 등 투기’, ‘음주소란’, ‘인근소란’ 등 후진적 질서위반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을 통하여 기초질서가 정착된 시민의식이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야 하겠다.

이기적인 사회의식보다는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식 속에서 기초질서 지키기가 사회적 생활 습관으로 정착해 나갈 것이며,나부터 지킨다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밑거름 삼아 기본과 원칙이 바로서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익산경찰서 생활안전과 순경 이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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