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 캠퍼스 만들기 운동’을 전개했다. 전주대 선교봉사처는 제144학군단 후보생을 포함한 재학생들과 전주시 완산구청 직원, 환경미화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 캠퍼스 만들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대 선교봉사처 산하 사회봉사센터가 주최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 캠퍼스와 주변 원룸단지 등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류두현 전주대 선교봉사처장은 “클린 캠퍼스 만들기는 청정한 캠퍼스 환경을 유지하고, 대학 인근 지역 청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캠페인”이라며 “소수의 참가자들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대학 구성원 모두가 아름다운 캠퍼스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주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완산구청과 ‘깨끗한 완산구 만들기’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사회봉사 참여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기관들과 연합해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운동을 전개키로 약속한 바 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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