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부안지역 호텔(리조트) 취업 무료교육생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주대가 올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전주대는 도내 청년미취업자와 대학졸업예정자 등을 교육대상자로 우선 선발해 부안지역 내 호텔 및 리조트 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식 채용약정형 실무교육과 현장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호텔서비스와 식음료조리 등 2개 분야이며, 교육생들은 내달 21일부터 2달간 실무교육 후 여름성수기인 7~8월 사이 참여업체에서 현장연수도 받게 된다.

전주대는 교육생들이 사업에 참여한 변산 대명리조트와 모항 해나루가족호텔, NH농협수련원, 바다호텔, 채석강스타힐스호텔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심상욱 사업단장(전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은 “채용약정형·수요맞춤식의 질 높은 실무교육을 통해 교육생과 참여기업체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대 문화관광대학(063-220-270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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