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종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지난 28일 무주경찰서를 방문, 주민의 현장 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인옥 경찰서장을 비롯해 백성기 경찰발전위원장, 협력단체장, 경찰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초질서 확립 및 고객만족도향상 유공으로 윤두명 경위 등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무형문화재 흥부가 전수조교로 활동중인 국악인 김민숙 명창의 흥겨운 판소리 한마당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전석종 전북청장은 “현재 지역사회 치안은 경찰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무주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가 행복사회를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