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체험 프로그램 운영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숲속놀이터 국립공원 자연교실과 찾아가는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2009년부터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작년 한해 약 1만8천여명의 미래세대들이 덕유산국립공원에서 환경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재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숲속놀이터 국립공원자연교실’과 방과후 수업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국립공원 환경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환경체험 교재를 활용해 전문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숲속놀이터 국립공원자연교실’ 프로그램은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공개추첨제를 통해 대상기관을 선별했으며, 4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김형환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 환경체험프로그램은 미래세대에게 풍부한 감수성과 환경친화적 가치관을 심어주는데 큰 목적이 있다”며 “대상자에 걸맞는 맞춤형 탐방서비스 제공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국립공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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