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1일 소방서 내 휴담소에서 전북대학교병원, 완주군보건소 등 각 병∙의원 의사, 이사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의 구급환경 조성과 신속한 응급활동 전개를 내용으로 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급업무 추진정책 설명 및 현장활동시 문제점을 토의,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위해 소방기관과 응급의료기관간의 자율적인 합의점을 찾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하모 대응구조담당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응급환자 및 중증환자에 대해 적정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응급환자 소생률은 물론,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심정지 환자는 2만6천187명으로 이 중 700명(2.67%)이 소생했고, 도내 1천208명의 심정지 환자 중 28명(2.31%)가 소생했다. 덕진소방서에서는 207명의 심정지 환자 중 5명(2.41%)이 소생에 성공했다.

/김명수기자 kms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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