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 전북은행 장수지점과 협약 체결

장수군은 관내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군은 2일 오전 11시 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장재영 장수군수를 비롯해 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전북은행 관계자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장수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장수군지부, 전북은행 장수지점은 담보능력이 부족한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신용평가 5등급 이하로 장수군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상시근로자 10인 이하의 제조․건설․운수업체와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도소매업․음식업․서비스업체는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업체당 최대 3천만원 한도로 대출기간동안 대출이자 중 3%를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전북신용보증재단에 5천만원을 출연해 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재영 장수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적 협약보증을 통한 사업자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제고와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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