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 무주군은 2일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사업 일환으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은 2014년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북광역새일지원본부가 주관한 것으로, 무주군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무주덕유산반딧골영농조합법인, 선미농산(주), (주)대한거울, 남영제약영농조합, 무주지역자활센터, 섬김요양원 등 여성친화일촌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 여성다문화 김성옥 담당은 “이 자리는 여성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조치를 실행하는 기업들을 발굴해 여성친화기업임을 인증하는 자리”라며 “군에서는 지역 사회와 더 많은 기업들이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해 여성들에게 능력 발휘의 기회와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무주읍 예체문화관 국제화교육장에서는 경리사무원 양성 교육 개강식과 이와 관련한 일자리 협력망 회의가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경리사무원 교육은 취약계층 및 경력단절 여상 등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경리사무 관련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전산프로그램 활용 등 업무처리 능력을 배양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일반 기업과 유관기관, 훈련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관련업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교육생 취업연계를 위한 취업처 확보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