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상대 예비후보들에게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교육감선거만이라도 준법선거와 정책선거를 펼치자”고 제한했다.

이 예비후보는 9일 자료를 내고 “A교육감 예비후보가 ‘6월 4일 전북교육 미래를 투표하는 날이다’는 투표 안내 현수막을 군산과 무주지역 등에서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내걸었다 철거를 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특히 “교육감은 전북교육을 이끌어가야 할 자리이기도 하지만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책임져야 할 자리이기도 하다”며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교육감이 되기 위해서라도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을 주장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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