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전국 어느곳에서도 찾기 힘든 독특한 일교차로 품목별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 친환경농산물의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남원시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등에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가기 위한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생산농가 13명이 참여한 ‘친환경 오이 작목반’을 전격 구성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친환경 오이 작목반은 지난해 5월부터 3농가가 3만6천10㎡의 인증을 받아 남원시 관내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시 학교급식 등 서울․부산 등 전국에 공급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농가가 1만2천290㎡의 친환경농산물 신규 인증을 받아 연중 생산기반 4만8천300㎡을 확보 했다.

특히,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수촌마을앞 김용익씨 1천980㎡ 오이농장에서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인증을 받아 현재 수확작업이 한창이며, 앞으로도 친환경 재배면적을 확대 친환경 오이를 주 작목으로 하고 상추, 토마토, 브로콜리, 가지 등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 다변화와 연중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