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 관)는 지난 11일 오전 8시 30분 6․4 지방선거에 대비 엄정한 선거치안 확립과 무인항공기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한 대응 태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6․4 지방선거에 대비해 금품살포 등 돈 선거, 허위사실 유포를 포함한 거짓선거, 공무원의 선거 개입 등 관권선거 등 3대 선거범죄를 근절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개정된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에서 보다 엄격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와 강화된 형량 등을 강조하면서 남원경찰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또, 후방지역 도발에 대비해 관할구역 내 국가중요시설 등 주요 테러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히 점검하기로 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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