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중점학교 교원 연수 실시 금연상담-교실 등 전문의 지원

전북도교육청은 금연중점학교의 효과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2014년 금연중점학교 담당교원 연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 중심의 흡연예방교육과 금연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연수에는 도내 금연중점학교 교장과 업무담당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에서의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방향
△흡연학생을 위한 금연상담 및 금연교실 운영의 실시
△2014년도 금연중점학교 운영방향 및 행정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초·중·고교 60개 학교가 금연중점학교로 지정돼있으며, 금연중점학교 선포식을 시작으로 흡연예방교육과 금연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교육, 흡연교직원 교육 등에 나설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전북한의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금연중점학교 중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전문의 금연침 시술과 건강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 내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가 동참하는 금연중점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며 “금연중점학교뿐 아니라 도내 모든 학교에서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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