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춘희)는 24일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6·4지방선거 대비 유권자 교육 및 선거체험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파키스탄, 일본, 필리핀, 중국 등 25명의 이주여성이 참여해 선거용 모의투표 용지에 직접 투표를 하는 체험을 실시했다.
강의에 나선 김선희 중앙선관위 선거교육 담당자는 “외국인의 경우 지방선거에 한해 출입국 관리법에 따라 영주 체류자격 취득 후 3년이 경과하고 19세 이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 등록대장에 올라있는 경우 모두 선거권이 부여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정훈기자
다문화센터, 결혼이주여성 사전투표체험
- 군산
- 입력 2014.04.2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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