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26일 소룡동 쓰레기불법 투기지역 꽃밭 가꾸기와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쓰레기불법 투기지역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에 의해 아름다운 명소로 탈바꿈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승우)는 26일 소룡동 쓰레기불법 투기지역을 찾아 꽃밭 가꾸기와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군산시 전역에서 실시됐던 환경정화활동 ‘오늘은 지구청소일’의 연속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꽃밭을 아름답게 가꾸고 벽에 그림을 그려 넣는 등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는 소룡동 주민센터와 군산청소년수련관, 푸른초장지역아동센터, 소룡초등학교 등이 참여했다.

문승우 센터장은 “이번 사업에 이어 오는 9월 20일에도 제2차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환경보전교육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라며 “시민 전체가 동참하는 환경정화사업과 함께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꾸미는 환경자원봉사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고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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