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여성의 문화활동과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지난 23일 두번째 "여성문화체험교실" 을 운영했다.

여성문화체험교실은 여성이 선호하고 생활에 활용도가 비교적 높은 과목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도자기공예, 한지공예, 퀼트공예에 이어 이번에는 말린 꽃잎을 이용한 압화 스탠드 만들기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압화공예에 참여한 한 여성은  "압화공예라는 새로운 기법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만들 때는 마음까지 힐링이 된다." 며 작품에 애정을 보이기도 하였다.

한편 임실군은 10여년전부터 추진해 온 여성문화 체험교실 외에 관내 거주여성을 위한 워크숍과 행복부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많은 여성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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