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4 청소년가족사랑캠프' 개최

▲ 임실군은 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014 청소년가족사랑캠프'를 실시했다.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최근 핵가족으로부터 소외된 가족 구성원의 중요성을 느끼고 체험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청소년들의 기본 틀이 되는 인성을 확립하게 된다.

임실군은 청소년수련원에서 지난2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청소년의 자녀를 두고 같이 거주하는 세대 40여 가족이 참여하여 “2014 청소년가족사랑캠프”를 실시하여 부보공경과 자녀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하고 행복한 가정을 위한 가족사랑캠프 ”의 주제로 우리집 문패만들기 및 깔깔명랑운동회, photo오리에티어링, 별과 나누는 사랑이야기 및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풍등날리기, 등 마음을 나누는 사랑 대화법의 특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24일 야간에 실시하는 별과 나누는 사랑이야기의 천체관측은 우주의 신비와 무한한 꿈을 심어주고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풍등날리기 행사를 통하여 공동체 의식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의 일원임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꿈을 키우는 청소년이 되고, 청소년 중심의, 청소년과 같이하는 청소년수련원’ 운영 목표 아래 청소년의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도록 도미노를 이용한 가족사랑 표현하기 프로그램은 자녀와 단절된 소통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임실군은 이번 행사가 가족 본연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임실군 청소년 수련원은 지역주민과 함께하고 지역에 도움을 주고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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