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안전관리 실태점검 재해발생 예방 주민홍보 나서

▲ 임실군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하천제방의 재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침수를 막기 위한 하천제방 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은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관내 하천제방에 대한 재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하여 침수를 막기 위한 하천제방정비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정비사업은 관내 하천제방과 하천내 설치된 시설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지장요인들을 미리 제거함으로서 재해발생을 사전에 방지키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 춘계하천제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3월10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섬진강 상류 국가하천 과 지방하천등 14개하천 총 90㎞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보강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임실군은 이번 기간중 장마철 집중호우시 하천 유수에 지장을 주는 잡목제거 와 노후화 된 하천의 수문도색 및 정비, 제방요철부분 사리부설 등 주요하천 및 제방에 대한 재해예방차원의 기성제 정비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하천중 수심이 깊은 하천에 대한 경고판 과 법개정으로 인한 하천명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매년 추가 실시할 계획이며, 하천내 설치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시설정비 및 안전진단을 실시 재난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도 하천제방정비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전라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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