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충의와 위훈을 기리고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호국영령 추모위령제’가 임실 호국원 현충관 강당 및 현충탑에서 오는 6월 1일 오후 3시에 열린다.

28일 원불교 임실지구(지구장 문심원 교무)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국보훈과 추원보본의 6월을 맞이하여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호국선열들의 안식처인 임실 호국원을 찾아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해탈천도를 기원하는 위령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 위령제 행사에는 임실, 순창관내 원불교 교당과 기관 관계자 및 재가 출가 교도들이 함께 모여 호국영령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린다.

행사는 내빈축사, 재주헌공 및 분향헌배, 설명기도, 성주, 염불, 천도법문, 독경, 축원문, 지구장 감사말씀과 현충탑으로 이동하여 참배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원불교 임실지구에서는 작년에도 현충탑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의지를 고취시켜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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