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후보가 날로 혼탁해 가는 상대후보 비방 등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하며,『깨끗한 공명선거』운동을 재촉구하고 나섰다.

심후보는 “지난달 본인이 상대후보의 비방이나 흠집내기보다 정책제시를 통한 공정한 선거풍토를 조성하자고 했는데도, 최근 일부 후보의 운동원이 ‘검찰수사를 받고 있다’는 등의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 면서 “아직도 상대를 폄하하여 자신을 치켜 올려보겠다는 상식이하의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가 있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심 후보는 “비방운동에 대해 사실여부를 확인하여 법적조치를 취하겠다” 면서 “다만 운동원에 대해서는 군민 화합차원에서 엄중 경고조치 를 통해 앞으로 그러지 않도록 하겠지만, 선량한 운동원에게 그런 지시를 한 윗선에 대해서는 공명선거 차원에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반드시 깨달게 할 것이다”고 밝혔다.

특히 심 후보는 “이번 선거는 어느 후보가 군수가 되느냐 보다는 어떻게든 깨끗한 선거를 통해 군민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면서 “반드시 혼탁선거가 없어지도록 앞장 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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