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임실지역 후보들이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선언하고 나섰다.

김택성 임실군수 후보는 26일 오전 10시 임실터미널 앞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송하진 도지사 후보를 비롯, 박정규 도의원 후보와 장근수·이명노·황일권 군의원 등 후보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패스토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임실지역은 7명의 군수 후보가 난립한 가운데 어느 지역보다도 과열·혼탁 선거가 예상된다” 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만이라도 남은 선거기간 동안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펼치자”고 강조했다.

한편 협약식에 함께한 송하진 도지사 후보는 “당이 연합하는 과정에서 그 어느 시기보다 힘든 선거를 치르고있다”며“끝까지 선거와 정책대결로 후보의 승리, 당의 승리를 이끌어 내자”고 호소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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