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159명 적발 진행

경찰이 선거사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지방경찰청은 6일 6·4지방선거와 관련 불법행위를 저지른 선거사범에 대해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6월 현재까지 12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중 3명을 구속하고 4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159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답례목적의 금품 또는 향응제공이 있을 것으로 예상 돼,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경찰은 ‘금품 또는 향응 제공행위’, ‘선거구민 상대로 당선축하회 또는 낙선위로회 개최 행위’ 등을 집중단속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범죄 공소시효가 6개월인 만큼 신속하게 수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은기자 eun2@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