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기선)는 24일 정부3.0 일환으로 지방세 체납자에게 예고문을 발송해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상반기 특별징수기간에 부동산압류예고와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예고, 체납차량 번호판영치예고 등 강력한 체납처분 실시에 앞서 대국민 소통 확대 취지 일환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는 예고문에도 불구하고 상습체납자 등에 대해 이달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1930건(223명, 5억4600만원), 부동산 압류 285건(33명, 7100만원)을 처리했는가 하면, 전담번호판 영치반 상시 운영으로 체납액 징수에 힘을 쏟고 있다.

/이승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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