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와 늘푸른요양병원(원장 조정호)이 보건계열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을 골자로 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비전대에 따르면 양 측은 이날 비전대에서 협약식을 갖고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학생봉사활동 ▲보건 및 복지분야의 공동연구 수행 ▲인적자원 상호교류 연구개발 ▲기자재 공동 활용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박종안 늘푸른요양병원 이사장은 “보건계열 학생들뿐만 아니라 사회복지경영과와 아동복지과, 태권도체육학과 등 사회체육계열 학생들도 불편 없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홍순직 총장은 “늘푸른요양병원은 노인성 만성질환과 말기암, 치매 등으로 힘들어 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도내 대표적인 요양의료원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이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진심이 담긴 철저한 고객만족시스템을 배워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안 이사장과 조정호 원장을 비롯한 늘푸른요양병원 관계자와 홍순직 총장과 김극명 교수(아동복지학과장)를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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