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기선)는 29일 이동교에서 완산구청 방면의 차량정체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교 병목구간 도로선형 개선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0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 인도에 설치돼 있는 한전주와 통신관로, 신호등 등 각종 시설물을 이설하고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했다.

해당 구간은 서부신시가지와 시내를 연결하는 주요 통과도로이지만, 교차로 부근에 시내버스 베이와 삼거리 교차로 형성돼 있어 차량정체 현상과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다.

/이승석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