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이달 10일까지 평생학습센터에서 평생학습 신규강사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시는 강의과목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전공자, 대전 수상자 등 자격을 보유하면서 평생학습 강사와 활동 희망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강의과정은 총 7차로 구성되며, 강사의 역할과 비전 세우기, 나의 첫 강의 준비 어떻게 할까, 스토리텔링 기법과 발성법, 강사이미지 메이킹, 감동을 주는 스팟과 강사의 감성훈련 등 내용으로 펼쳐지게 된다.

신규강사학교 강사에는 전도근 하자교육연구소 소장,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 김선희 보이스코칭전문강사 등이 초빙된다.

강사학교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60명의 신규강사가 배출됐다.

전주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신규강사학교를 수료할 경우 ‘교육 이수증’을 받게 되며 평생학습대학에서 첫 강의 시범과 향후 평생학습 강사활동을 추천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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