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찬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이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1일 전주교대에 따르면 유 총장은 이날 오사카교대 가시와라 캠퍼스를 방문해 오사카교대 총장과 교환학생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 후, 대학 시설물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

또 미유키모리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수업 참관 및 해외실습 가능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유광찬 총장은 “국제 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해외대학과의 협력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국제교류-선진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대학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대는 지난 2010년 오사카교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그간 재학생들의 공동영어연수와 교환유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김근태기자 gt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