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융합부품소재 관련 기술창업기업 4개사가 추가로 전주에 둥지를 튼다.

전주시는 1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 심의에서 엠파워, 제이씨케미칼㈜, ㈜AFFC, ㈜HEXA 등이 선정돼 센터에 입주한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나노 복합 촉매 소재를 이용한 알루미늄 공기 전지를 개발하거나 탄소복합소재 Prepreg용 에폭시-우레탄 수지분야 전문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창업기업’이다.

이번 추가 심의를 통해 센터에 입주한 업체는 기존 13개에서 17개 늘어나게 됐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중소기업청과 전북도, 전주시 지원을 받아 전주친환경첨단복합단지내 연면적 2698㎡ 규모로 설립된 탄소융합부품소재 특화센터다.

현재 관련 분야 창업 활성화와 보육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전문기업 육성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기술원의 축적된 탄소부품소재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들이 하루 빨리 지역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