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가 필리핀 명문 사립대인 라살대학교와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한다.

4일 전주교대에 따르면 유광찬 총장은 오는 21일 필리핀 바콜로드의 명문 사립대인 라살대학교를 방문해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양 대학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국제교류 연수 등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살대학교는 마닐라 라살을 비롯해 10여 개 지역에 캠퍼스가 있으며, 바콜라드 라살대학교에는 7개의 단과 대학, 28개 학과, 9개 박사과정이 개설돼있다.

또 부설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두고 있다.

유광찬 총장은 “글로벌화된 지식산업사회에서 국제화된 고급 인적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을 모색해 대학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근태기자 gt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