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에 문홍식 의원 부의장에 신대용 의원

제7대 임실군의회가 지난 7일 11시 3층 본회의장에서 심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단실과원소장, 읍.면장,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본격 돌입 했다.

임실군의회는 이에 앞서 오전 9시 제7대 전반기 의장, 부의장 선출을 위해 제238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에 문홍식 (58세 가선거구 임실·성수)의원, 부의장에 신대용 (50세 나선거구 관촌·신덕·신평·운암) 의원 이 선출됐다.

이날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문홍식 의장은 개원사에서 “군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고, 양보와 배려의 미덕으로써,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밝히고“연구하고 실천하는 정책의회,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로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책임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의정활동에서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군민의 뜻을 진심으로 받드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전당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히고“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군민의 여망과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민의에 충실한 열린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집행부에 대해서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추구해 나가기 위해 “양 기관이 갈등과 대립보다는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대화 와 토론을 통해 감동의 생활정치를 구현해 나감으로써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보완적인 역할과 동반자적인 모습으로 발전시켜 군민 모두가 바라는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이 되도록 군의회가 앞장서겠다” 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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