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가 14년 대한민국 명가명품 가공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명가명품연구소 와 컨슈머포스트가 주관한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이 지난 7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전국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지자체 및 관련업체 20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대상을 받게 된 것. 임실N치즈의 역사는 지난 1967년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세스테반스)가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으로 「우유로 만든 두부」라며 산양유로 처음 치즈를 만들면서 시작, 그로부터 반세기동안,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치즈를 연구하여 만들어 온 임실치즈는 현재 대한민국 치즈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임실군은 그동안 치즈 낙농산업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즈산업의 모체인 임실치즈 축산업협동조합과 목장형 유가공 공장, 지역의 대학교 및 치즈과학연구소 등과 산ㆍ학ㆍ연ㆍ관ㆍ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품질의 치즈를 만들어 임실치즈의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명품화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청정지역 임실군에서 생산되는 원유를 사용하여 만든 제품을 임실치즈과학연구소의 철저한 품질관리 와 임실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에 부여하는 임실 공동브랜드로 「임실N치즈」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안심하고 구매할수 있는 브랜드이다.

백종완 축산치즈과장은 “임실N치즈가 지난 4월 2014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후 오늘 2014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것은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로써 50여년간 장인정신으로 이어온 축적된 기술력이 바탕이 되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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