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단(농업회사법인 ㈜임실치즈레인보우)’는 작년 11월, 전라북도 농식품 6차 산업화 사업대상자로 선정(총 사업비 20억,사업기간14~16년) 된 이후, 교육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단에서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 생산자 단체 및 개인 등으로부터 출자를 받아 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사업추진체계를 갖추어 나간다.

사업단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참여주체들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역량강화가 중요함에 있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사업 추진기간(3년)동안 역량강화 교육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는데, 1차년도 교육내용은 조직화교육, 주민리더교육, 품질관리교육,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되며, 상반기과정으로 7월부터 8월초까지 5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되고, 지난7일에는 임실치즈마을과  8일에는 삼계면 학정마을(전통예절체험교육관)에서 조직화교육이 진행되었으며,오는 15일에는 임실군 한우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참여자들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농식품 6차산업 정책’과‘친환경농산물 인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임실형 6차산업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임실=황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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