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로 임용예정인 교육장 임용후보자를 오는 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인 현직 초·중등 교장과 장학관, 교육연구관이며, 정년까지 남은 근무기간이 2년 이상이어야 한다.

단 징계처분 받은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교육청은 현장방문실사와 서류심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오는 25일 최종 임용 후보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학부모와 시민단체, 교원단체, 현장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모심사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임용후보자들의 직무수행 및 소통능력과 교육청 경영제안서, 기초 기본 역량, 자질과 태도 등을 집중 심사할 계획”이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역량 있는 교육장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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