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진봉)은 11일 전주 노블레스컨벤션에서 돌봄기관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14 돌봄 정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방과후 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주지역 초등학교장과 지역아동센터장,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수련관장, 전주시 돌봄 업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광혁 교수(전주대)와 정미순 센터장(아이들천국지역아동센터)가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 위탁운영 실제 사례에 대해 발표했으며, 지역 돌봄 기관 간 협조체제 마련을 위한 기관 간 소통과 협의의 시간도 운영됐다.

최진봉 교육장은 “현 정부의 돌봄 확대 및 연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돌봄서비스가 더욱 구체적으로 운영되고, 아이들을 위한 실제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근태기자 gt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