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 학생들의 현지 적응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현장학습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사전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화교육에는 올해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하는 경마축산고 사업단 10명과 교육청 사업단 23명 등 총 33명이 참가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현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수업과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한 국제매너교육과 인성교육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전심화교육을 통해 외국어 및 현지적응에 큰 도움을 줘 성공적인 현장학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특성화고 학생에게 해외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학습 종료 후에는 현지에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근태기자 g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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