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무진장 친선 게이트볼대회가 15일 최용득 장수군수를 비롯해 무진장지역 게이트볼 동호회원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읍 노하리 노하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장수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박준택)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무진장지역의 게이트볼 활성화와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자리다.

이날 대회엔 무진장지역 게이트볼 동호회 18개팀 1백5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회원간, 지역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박준택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모두가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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