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 선도농업인 육성을 위한 장수군 농업인대학이 농업인의 큰 호응과 열의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의 집중적 역량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지역특화품목인 사과, 한우, 오미자 3개 과정을 운영,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오는 12월까지 총 61회에 걸쳐 운영되며 군은 혁신적 경영역량 및 소득향상을 위한 맞춤형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열정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농업 경영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장수군은 12년동안 장수군 농업인대학을 운영, 고소득 품목을 교육과정으로 혁신적 경영역량 및 소득향상을 위한 실용적 교육을 실시해 장수군의 농업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기술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교육을 농업인의 경영혁신 의지와 역량 향상, 기술혁신, 상품 차별화 교육으로 확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경영체로 키워 장수군을 이끌 선도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전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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