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재향군인회(오영하 회장)는 16일 장수수남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심재환 안보교수를 초빙해 한국전쟁과 안보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6.25전쟁 64년이 지난 지금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잊혀져 가는 전쟁의 참상을 상기하고 안보란 무엇인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 설명하며 국가의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

또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선령들의 참뜻을 되새겨 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오영하 회장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피력하고자 전후 세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안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 서 “나라 잃은 설움과 분단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항상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대응하자”고 말했다.

/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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