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일부시장 기획재정부 방문 탄소밸리구축 등 5개 사업 요청

전주시가 민선 6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김송일 전주시 부시장은 ‘2015년 예산안 2차 심사’를 하루 앞두고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주요 간부들을 만났다.

김 부시장은 현안사업별 핵심 주요간부를 만난 자리에서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반영되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시가 이번 기재부 심의에서 반영에 집중하고 있는 현안사업은 ‘탄소밸리 구축사업’(367억원)과 ‘전주 전통문화도시조성사업’(25억원),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15억원) ‘지역거점 나노플랫폼 활용사업’(5억원) ‘천년한지 한문화 중심권 조성사업(3억원)’ 등 5개 사업으로 압축돼 있다.

시는 이들 사업이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내 첨단산업 발전과 전통문화의 격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의 당위성을 펼쳐왔다.

한편 김승수 전주시장은 지난 21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응전략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한편, 논리적으로 설득해 나가면서 중앙정부와 국회 등 모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이승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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