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황기석)는 지난 11일 고창종합병원(병원장 조병채) 관계자와 구급대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호업무협약은 응급 환자이송 및 응급진료 등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통한 지역주민의 생명보호 및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기반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하고자 체결한 것이다.

협약내용은 ▲각종사고 및 재해발생시 응급환자 이송 등 응급의료체계 구축 ▲119구급대원 직접의료지도 Hot-line 운용 ▲구급대원 교육 및 감염방지 프로그램 지원 ▲유해물질 및 전염성 질병 노출된 소방공무원 상담과 치료 협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공공사업 및 봉사활동지원 ▲기타 상호협력을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이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응급의료종사자와 구급대원이 응급의료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 보호에 노력하는 당사자로서 의사소통을 통해 최상의 응급의료 서비스 환경 조성을 다짐했다.

고창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과 의료기관의 상호업무협약은 선진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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