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추석을 맞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아동을 찾아 위문 격려함으로써 나눔과 봉사정신 확산을 위해 “고창군 본청 6급 이상 공직자와 저소득 아동 결연”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연은 고창군 본청 6급이상 공직자 121명이 관내 저소득 아동(초중고생)과 1대1로 맺었으며, 명절은 물론 평상시에도 아동의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는 멘토 역할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속적인 결연관계 유지를 위해 공직자의 고향에 거주하는 아동과 결연을 추진했으며, 공직자의 퇴직이나 전출 등 부득이한 경우에만 재결연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추석에도 5일간 집중 위문기간을 정하여 공직자 각자 성심성의껏 준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내 주위의 가까운 이웃부터 배려할 때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고창이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공직자가 앞장서는 따뜻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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